[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31일 올해 싱가포르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싱가포르 경제는 변동성 심한 한 해를 보낸 뒤 이제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싱가포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2001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당초 올해 GDP가 -2∼-2.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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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는 내년 싱가포르 경제가 3∼5%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되풀이하며 "싱가포르 경제는 다시 성장하고 있고 지난해 경기침체에서 많이 회복됐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에 따르면 4분기 싱가포르 경제는 전년동기 대비 3.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8%를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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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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