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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용등급, 국제적으로 인정

대전시, 일본신용평가연구소로부터 해외장기채 발행 ‘A+’ 받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아 외국자본 유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전시는 31일 일본 신용평가연구소(JCR)이 벌인 ‘2009년 신용등급평가’에서 해외 장기채 발행은 ‘A+'등급을, 국내 장기채 발행은 ’A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00년 해외장기채 발행에서 처음 ‘BBB+'를 받은 뒤 9년만에 3단계 뛰어오른 ’A+'로 평가됐다.


또 대전시는 최근 4년간 잇따라 투자적격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기업유치로 새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끈 한편 다른 시·도보다 낮은 실업률 등이 상당부문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높은 국제신용등급 결과로 규모가 큰 사업에 대한 외국자본를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게 됐고 차입금 이자 역시 그대로 유지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제신용등급 평가가 ‘안정적(투자 적격)’으로 발표돼 새해 2억 달러 외국자본 유치 목표달성은 물론 대형 프로젝트를 벌일 수 있는 데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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