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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정자동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

게임 및 IPTV 등 디지털콘텐츠 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분당신도시 서현동, 정자동 일원 1246,826㎡가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됐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밀집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을 문화산업 관련 영업활동·연구개발·인력양성·공동제작 등을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한 지역을 일컫는다.

성남시는 게임 및 IPTV 등 디지털콘텐츠 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교통, 통신, 금융 등 문화산업 생산 소비의 특성이 있는 분당구 서현동, 정자동 일원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신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지역의 문화산업 생산 소비의 집적과 주변 인프라 등을 감안해 지난 30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문화산업진흥지구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거해 경기도지사가 지역을 지정하며, 조성계획을 시행하게 된다.


또 문화산업진흥지구에 입주하는 사업자는 각종 부담금 및 인·허가를 면제받게 되며,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간주된다.


성남시는 이번에 승인된 문화산업진흥지구의 게임 및 IPTV 산업 집적화를 위해 성남 창조기업 육성센터 설립, 디지털콘텐츠(게임) 상품화 및 연구개발, 국제 기능성게임대회 개최 등 디지털콘텐츠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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