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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0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40억 푼다

2010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40억원 지원, 자금난 해소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자금난으로 사업체 경영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자금을 지원한다.


구는 2010년 한 해 40억원 지원을 목표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는 저렴한 금리로 융자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동작구내 사업체가 있는 종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단 부동산, 주류, 금융, 음식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기업은 제외된다.

융자는 연 3.5%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활상환 방식으로 업체는 최대 2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어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수시로 하며 분기별 심의 후 대출이 이뤄지게 된다.

구는 2009년에도 총 59개 업체에 52억2,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00년부터‘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이 부족하여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과 경영활동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살리기에 팔을 걷고 있다.


현재 2009년 총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엘에이치에스지를 비롯 총 8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본인 중소기업 활성화 없이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난 극복이 어렵다”며“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갖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금융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지역경제과(820-136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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