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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달러화 강세.."증시 하락,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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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 연준의 출구전략 가능성에 미 장기채권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달러 매수가 늘었다. 미 증시 하락과 상품 가격 하락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 연준이 32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입찰을 진행한 것도 영향을 줬다. 이날 미국 7년물 국채 수익률은 3.345%로 낙찰된 비율은 최고 55.69%에 달했다.

30일(현지시간) 달러 인덱스는 뉴욕시간 오후 3시11분 현재 78.946으로 전일대비 0.2% 상승했다.


금값은 이같은 달러 강세에 하락했다. 2월인도분 금가격은 0.4% 하락한 온스당 1093.05달러에 그쳤다.

뉴욕시간 오후 3시16분 현재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2.49엔 수준으로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8일 92.77엔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4336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1.4273달러를 저점으로 찍은 후 가장 낮아졌다.


실버크레스트 자산운용의 스탠리 나비 부회장은 "달러화가 긍정적인 모멘텀을 얻고 있다"며 "그러나 다른 면은 연준이 어떤 행동을 취하기 위해 나섰다는 점, 정책이 곧 이를 뒤따를 것이라는점과 이는 증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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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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