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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근 (주)풍산 부사장 대우 승진

풍산그룹 30일 임원인사
지주사 전환 1년만에 흑자전환 상승세 내년에도 지속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김시근 PMX사장(풍산홀딩스 전무)이 (주)풍산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풍산그룹은 30일 김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20명에 대한 승진 및 보직 임명 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별로는 지주사인 풍산 홀딩스에서 황만기 전무대우와 김임준 상무대우가, 주력 계열사인 (주)풍산은 김 부사장, 정원모 전무대우, 신중현·이영무·이정민·주수석·류종인·김희중 상무대우가 승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부사장은 1952년생으로 청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풍산에 입사해 해외영업부 이사, 압연사업부장(상무 및 전무)을 거쳐 지난해부터 풍산홀딩스 PMX 사장으로 일해왔다.


풍산그룹은 “지난해 불어닥친 글로벌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연초 어렵던 실적이 하반기부터개선되면서 지주사 전환 1년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든 한해였다”면서 “이러한 분위기와 함께 내년에는 더욱 더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도약의 해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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