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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양재천 얼음썰매장 개장

오전 10~오후 4시...썰매대여료 500원...2월 20일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도심 속에서 시골의 정취와 함께 겨울철 건전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썰매장을 양재천(벼농사학습장)에 조성해 2010년 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회 이용시간은 2시간 원칙이며 이용요금은 썰매대여료 500원이다.

좌측(상류방향) 썰매장은 260㎡로서 8세 이상, 우측(하류방향) 썰매장은 160㎡로서 8세 미만이 이용할 수 있고 총 150명이 수용 가능하다.


또 이용객들이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이용자 쉼터와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운영한다.

한편 양재천 썰매장은 수확이 끝난 논(휴경지)에 물을 채워 얼음판으로 만들어 해마다 전통적인 썰매장을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양재천 썰매장은 양재천의 물을 이용하여 자연적인 날씨에 따라 얼음이 어는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용자들은 당일 날씨를 고려하여 반드시 양재천사무실(☎445-1416)로 사전문의를 해야 한다.


양재천 얼음 썰매장을 찾아오는 길은 지하철 이용 시 3호선이나 분당선 도곡역에서 하차하여 영동4교 하단에서 50m 정도 하류로 걸어오면 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441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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