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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株 대미 장식…코스닥 '유종의 미'

클라우드 컴퓨팅·3D 산업·전자책 관련주 급등…모바일 인터넷株도 상승세 지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시장에서 IT관련주가 대미를 장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3D 산업, 전자책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모바일 인터넷 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009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96포인트(1.57%) 오른 513.57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32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까지 매수세를 지속하던 개인은 407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50원(1.2%) 오른 4만6400원에 마감했으며 SK브로드밴드(2.57%)와 소디프신소재(3.72%), CJ오쇼핑(3.89%), 하나투어(3.93%), 주성엔지니어링(4.26%) 등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음(-0.28%)과 코미팜(-1.39%) 등은 하락했다.


내년 유망 종목으로 꼽힌 산업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는 정부의 육성의지가 시장에 전해지면서 급등세로 마감했으며 전자책 관련주도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에 올랐다.
올해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3D산업과 모바일 인터넷 산업 역시 투자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5종목 포함 59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9종목 포함 318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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