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민들의 웰빙 휴식공간인 금천한내(안양천)가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010년 6월까지 금천한내 둔치에 여름철 가족을 동반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며 친수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수경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금천한내에는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X 게임장 등 운동시설과 6.03㎞의 자전거 도로, 자전거교실 운영장, 인라인스케이트 도로, 생활체육시설 19종 82개 등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하천 둔치부에 위치한 사업대상지에는 잔디만 깔려있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낮은 편이었다.
$pos="C";$title="";$txt="금천한내 수경시설물 설치 예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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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내년 2월 사업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철 1호선 금천구청역 뒤 금천한내 다목적 광장주변 1100㎡ 부지에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 3~5m, 수심 0.3~0.5m의 하천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시설물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여름철 가족단위의 금천구민들이 여름철 어릴 적 동심의 추억과 도심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금천한내는 금천구민들에겐 젖줄과 같은 친환경 휴식공간이다. 앞으로 삼성산 자연공원과 연계한 녹지축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천구청 치수방재과(☎2627-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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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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