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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證 "내년 증시 키워드 '인플레이션-출구전략'"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30일 내년 증시 키워드로 '인플레이션'과 '출구전략'을 꼽았다.


오태동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정책 당국이 벼랑 끝에서 시행한 정책들은 상당한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거둬들여야 한다"며 "내년 증시 키워드는 인플레이션과 출구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고용없는 경기회복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내년 1분기말이 될 것"이라며 "경기회복으로 민간 자금수요가 발생하면서 연준이 그동안 공급했던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시점을 고민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정황으로 내년 증시는 상반기 중 높은 변동성에 노출될 것으로 보이며 2분기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별로 주식과 현금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올해 증시의 키워드로 △고용없는 경기회복 △양적 완화 정책 △외국인, 이익 서프라이즈 등을 꼽았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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