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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장동건이 '최고의 매력남' 캐릭터에 어울리는 배우로 꼽혔다.
국내 영화전문지 '씨네 21'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영화 '나인'의 주연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연기한 희대의 매력남 캐릭터에 맞는 국내 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장동건이 30.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병헌은 27%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고, 23.4%의 지지를 얻은 소지섭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가수 겸 연기자 정지훈은 19%의 지지로 4위에 올랐다.
한편 롭 마셜 감독의 뮤지컬 영화 '나인'은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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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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