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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메이트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총 17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메이트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강대 메리 홀에서 'it's christmas mate'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팬들을 찾았다.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갖게 된 메이트는 캐럴 송 'Christmas song', '징글벨', '랄랄라' 등 메이트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들을 들려줘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메이트는 '그리워', '하늘을 날아', '너에게 기대', '난 너를 사랑해' 등 1집 수록곡 외에도 콜드플레이의 'Viva ra vida', 플라시보의 'kitty litter' 등 록 장르의 곡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또 이번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관객 모두에게 메이트의 사진이 담겨있는 엽서에 직접 사인을 해 선물했을 뿐 아니라 러셔스(LUSUS)에서 제공하는 목걸이를 하루에 한명의 관객에게 직접 선물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이트 멤버들은 "많은 분들과 좋은 공연장에서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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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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