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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상수지]불황형 흑자라도 의미 있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영복 한은 국제수지팀장


사상 최고치 부분은 경상수지 흑자부분의 질을 따져봐야 한다. 1998년 사상최대 흑자도 불황형 흑자였고 올해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도 3.4분기까지 불황형 흑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수출이 수입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흑자를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경제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하다.


불황형 흑자가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

작년에 큰 폭으로 유가가 올랐고 올해는 유가가 안정되면서 수출입차의 흑자확대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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