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자산 매각 실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공항철도를 운영하는 코레일공항철도(사장 하승열)가 자구노력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그동안 소유 자산에 대한 정밀평가를 통해 불필요한 자산으로 판정된 비업무용 차량 7대 등 5억원대의 자산을 비용절감 차원에서 매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산 매각은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진행된다.
코레일공항철도 관계자는 "이전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고 사랑받는 국민 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한 작은 시도"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함께 곳곳에 숨어있는 불필요한 비용요소들을 찾아 걷어냄으로써 수입증대 및 고객만족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12월1일 기존 4본부 3부 23팀 2사업소를 4본부 16팀으로 대폭 슬림화하는 한편 팀장 공모제를 실시하는 등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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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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