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7000억원어치의 국고20년 입찰이 비교적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규물량인데다 내년도 호가제도 변화로 PD들 사이에 낙찰받고자하는 심리가 많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다만 연말로 인해 보수적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2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한 프라이머리딜러(PD)는 “시장 분위기가 반반이다. 새물건이라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과 연말이라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신규물건인데다 내년도 호가제도 변화로 PD들이 물건을 받고자 할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강도는 약해 금리대는 5.63% 정도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PD도 “신규물이라 물어보는데가 좀 있지만 금리에 자신이 없어보인다. 낙찰금리는 5.65%에서 5.66%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PD는 “5.60%에서 5.62%가 될 듯 하며 물량소화에는 문제 없을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PD 또한 “현재 민평대비 4bp내지 6bp 정도 예상하는 분위기가 많아보인다”며 “절대금리 메리트로 좀 높게 보자는 곳은 오버 7bp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20년 8-2는 호가조차 조성돼 있지 못한 상태로 전일 5.57%에 마감했었다. 이날 입찰은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1시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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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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