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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수색로에 '해치상' 설치

작품명 '웃는 해치 문호의 꿏'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시울시 진입관문인 수색로변에 서울을 수호하고 액운을 막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해치상’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높이 3m의 백색 황등석으로 제작된 ‘해치상’은 서울시에서 주최한 공모전 당선작으로 ‘웃는 해치-문화의 꽃(Smiling Haechi-Flowering Culture)’이란 작품명답게 수색로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푸근하고 익살스러운 전통적인 해치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해치상’ 설치는 서울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세계속의 디자인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서울상징 종합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색로 시계지점을 시작으로 시청 서소문 별관 및 시내 주요지점에 설치돼 디자인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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