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국전력이 UAE 원전수주로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14.96% 상승한 상한가로 출발, 9시5분 현재 13.89% 상승한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 한전KPS 등도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에 대해 '국내 플랜트 수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 2010년 업종내 최우선추천주(Top pick) 의견을 유지했다.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가능성으로 남겨뒀던 UAE원전 수주가 한국전력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며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의 최초 수출이라는 점, 원전 강대국과의 경쟁을 이겨냈다는 점, 추정치이나 규모가 400억불에 이르는 점 등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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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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