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달러화가 엔화대비 8주이래 가장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11월 내구재주문과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호전된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3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대비 엔화는 보합세를 기록하며 91.69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0.6%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전일에는 91.87엔으로 마감했었다. 엔화대비 유로화도 상승세다. 0.3% 오른 131.78엔을 기록중이다. 전일에는 131.38엔으로 마감한바 있다.
유로화대비 달러화도 0.3% 약세를 보이며 전일 1.4337달러에서 1.43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2일에는 1.4218달러까지 하락해 9월4일이후 강세를 기록한 바 있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만기 국채와 일본채권간 금리차가 251bp를 기록하며 가장 크게 벌어졌다.
11월 내구재주문은 전달대비 2% 상승했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46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전 예측치 1.1%보다 높았다.
지난주말 기준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도 전주대비 2만8000명이 감소한 45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이래 최저수준이다.
유로화대비 스위스화는 1.4913 스위스프랑을 기록하고 있다. 3일전까지만해도 1.4850 스위스프랑을 기록했었다. 이는 지난 3월12일이래 강세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금일 국외통화에 대한 매수에 나섰다. 또 스위스 경제회복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