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김영탁 통일부 상근 회담대표는 23일 "북한은 기업의 근로자 임금체불시 조치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10박 11일 동안 개성공단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 남북공동으로 해외공단을 시찰한 김 대표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기업이 임금을 체불한 사례가 있어 북측이 걱정거리로 얘기했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북측에서는 공단의 관리운영체계와 근로자의 임금, 세제혜택, 보험, 회계 등 이런 실무적인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시찰일정 내내 북측이 상당히 협조적이고 적극 참여했다는 점이 특기할 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대표단이 시찰 중에 개성공단 임금을 제안한 적이 없었다"며 북측도 임금 수준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번 공동시찰을 "북측이 악용해 압박하는 것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아도 된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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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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