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산은금융그룹은 22일 산업은행과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이 주도해 설립하는 5000억원 규모의 인프라펀드 'KIAMCO BTL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1호'의 투자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산은과 지난 10월말 산은의 정책금융부문 분할로 설립된 한국정책금융공사, 교보생명보험, 농협중앙회가 투자기관으로 참여하고, 국내 대표적인 인프라펀드 전문운용사인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자본시장법에 의한 투자신탁형 펀드로 설립되며 정부가 교육·복지·환경 분야의 공공서비스 확충에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임대형(BTL) 민자사업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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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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