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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 선정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으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22일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 주최로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9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서 올 한해 각 부문에서 나눔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사회에 희망을 선사한 36인의 인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조 회장은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제공, 한국어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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