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유시민";$txt="";$size="152,231,0";$no="20091110135025418773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 정부가) 저도 뒷조사를 다 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보건복지부 장관할 때 했던 일에 대해 감사원에서 조사했다는 말도 들리고, 하나를 터뜨리려고 하다가 때를 맞추지 못해 놓쳤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유 전 장관 지난 18일 국민참여당 부산광역시당 창당대회 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1일 지지자들의 모임인 '시민광장'이 공개했다.
유 전 장관은 이어 "한번 해봐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 정권은 '아태재단'도 타깃으로 삼을 수도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따르는 분들까지 그 칼이 미칠 수 있다"면서 "민주당도 함께 대응하지 못하면 칼에 맞는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도, 시민사회진영도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그는 한 전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삼국지에 나오는 '장판교 싸움'에 빗대어 "서울시가 장판교고 싸움의 장수가 한명숙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라며 "한 전 총리가 쓰러지면 저를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전 총리가 안 쓰러지면 저도 괜찮을 것"이라며 "서울시장 선거를 둘러싸고 건곤일척의 승부가 펼쳐지는 것이다. 거기에 장판교를 막고선 적장을 정식으로 전투에서 베다는 것이 아니고 뒤에서 독화살을 날려서 죽이겠다는 게 지금 검찰의 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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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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