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자원개발전문기업 글로웍스(대표 박성훈, www.gloworks.co.kr) 가 미국 유가스전 광구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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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웍스가 투자하는 미국 유가스전 광구인 ‘라메리오 크리크’는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하며, 1월 시추, 3월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광구는 검사 결과 4면이 모두 막혀 있어 가스 시추에 완벽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생산성 테스트 결과 최상부층과 최하부층에서 상당량의 가스 생산성을 이미 확인한 상황이다.
현재, ‘라메리오 크리크’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업체로는 LS그룹의 도시가스회사인 예스코(YESCO)와 골든브릿지증권이 있다. 예스코와 골든브릿지는 각각 12.5%, 15%의 프로젝트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웍스는 이번 참여로 전체 광구 지분의 15%를 확보하게 된다.
글로웍스는 현재까지 생산성 테스트 결과 약 1억달러 이상의 매장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웍스는 “국내 대기업이 참여한 유가스전이고, 현재까지의 테스트 결과를 볼 때 3월 상업 생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미국 유가스전 투자를 시작으로 금광에 이어 자원개발사업의 폭을 적극적으로 넓힐 것이다. 추가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성사단계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대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하는 유전 및 가스전의 대표적인 투자파트너인 한국에너지이앤피가 이번 ‘라메리오 크리크’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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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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