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GM대우 창원공장 근로자가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조립작업을 하고 있다.";$size="550,365,0";$no="200912211105235287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GM대우 창원공장이 완성차 누적 생산 300만대를 돌파했다.
21일 GM대우에 따르면 창원공장은 지난 91년 국내 최초로 경차 티코를 생산한 이후 91년 다마스와 라보, 98년 마티즈, 올해 7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등 경차 계보를 이어온 가운데 이날까지 총 생산량이 300만 770대를 기록했다.
경차 300만대를 한 줄로 세우면 서울에서 뉴욕 맨하탄에 이르는 거리(약 1만1000km)에 해당하고, 촘촘하게 주차할 경우 서울 여의도 면적(8.4㎢)의 약 2배에 이르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황우성 GM대우 창원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생산 300만대 돌파 기록은 GM 글로벌 경차 개발 중심지인 창원공장의 위상을 잘 보여준 사례"라며 "그 동안 쌓아온 경차 생산 경험과 기술에 GM의 글로벌 첨단 기술과 우수한 자원을 더해 앞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경차 개발 및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 창원공장은 현재 경승용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마티즈 클래식',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등 4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21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9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국내 출시와 11월 유럽 수출이 진행되면서 주·야간 2교대 근무와 잔업, 주말 특근을 진행하는 등 풀가동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