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KB투자증권은 21일 한화에 대해 "자회사 대한생명의 조기상장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400원을 유지했다.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당초 대한생명은 내년 6월 이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3월에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공모가격은 1만~1만5000원 수준이며 공모 규모는 3조원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생명의 지분가치는 6조~8조원에 달하며 한화와 한화건설이 보유한 59.7% 지분율의 가치는 3조6000억~4조7000억원으로 산정, 한화 시가총액의 103~137%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화의 영업가치(2조원)와 대한생명보험 등 투자유가증권의 지분가치 등을 고려한 기업가치는 5만6700~8만1900원으로 산정된다"며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됐고 매력적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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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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