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화그룹이 2010년도 대표이사 및 임원 승진 인사를 13일 발표했다.
$pos="L";$title="";$txt="홍기준 한화석유화학 사장";$size="163,237,0";$no="200912131017428814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인사에서는 홍기준 한화석유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83명에 대한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대표이사 4명,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9명, 상무보 56명(연구임원 3명 및 전문위원 5명 포함) 등이다.
한화는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Great Challenge 2011' 프로젝트에 맞춰 신성장 동력 발굴과 해외 사업 강화에 초점을 둬 승진 인사를 단행했고 특히 신사업 기획 및 현장 위주의 인력을 중심으로 인력 발탁을 확대했다.
홍기준 한화석화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 태양광과 2차전지, 나노튜브 등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화건설은 현 이근포 부사장을 국내 사업 담당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화갤러리아는 해외 사업 및 기획 전문가 황용기 전무(현 그룹 경영기획실 인력팀장)를 대표이사로 각각 발탁해 사업 역량을 강화토록 했다. 또한 한화역사 대표이사에는 현 대한생명 인재개발원장인 황용득 전무를 임명했다.
임원 인사는 한화건설 플랜트사업부장인 진영대 전무를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부사장으로, 한화갤러리아 김정식 상무, 한화석유화학 최금암 상무, 대한생명 문병천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각 분야별로 현장에서 탁월한 영업 성과를 보인 한화유럽 법인장 김은수 상무보를 승격 2년 만에 상무로, 한화증권 르네상스 지점장인 심정욱 부장을 승격 3년 만에 상무보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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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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