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박영호 SK㈜ 사장, 중국 통합법인 사장 겸직
기술혁신센터 신임 사장엔 박상훈 SK에너지 P&T CIC 사장 선임
$pos="L";$title="";$txt="박영호 SK㈜ 대표이사 사장 겸 SK China 총괄 사장";$size="151,207,0";$no="20091218175934478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박영호 SK㈜ 사장이 SK그룹의 신설 중국 통합법인 대표를 겸하며 중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연구개발(R&D) 시너지를 위해 새롭게 꾸린 기술혁신센터(TIC)는 박상훈 SK에너지 P&T CIC 사장이 선임됐다.
SK그룹은 18일 '글로벌'과 '성장'을 키워드로 한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인사안에 따르면 SK그룹은 중국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기술 중심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이 같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 새로 승진한 임원은 총 61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중국에 신설된 통합법인.
중국 통합법인은 SK그룹 내 13개 계열사가 설립한 90여개 현지 법인의 중국 내 투자와 사업전략 수립ㆍ실행 등을 총괄 관리해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장은 SK㈜ 대표이사인 박영호 사장이 맡게 됐으며 관계사별 사업과 주요 임원 40여명을 중국 통합법인과 중국 내 관계사에 전진 배치했다. 중국 통합법인과 한국ㆍ미국 등 글로벌 시너지를 창출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룹 R&D의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TIC도 신설됐다. 박상훈 SK에너지 P&T CIC 사장이 센터장으로 낙점됐다. TIC는 향후 신재생에너지기술, 친환경기술, 바이오기술, 차세대 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향후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게 될 미래 기술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SK텔레콤 C&I 사장에는 서진우 SK텔레콤 GMS 사장, SK텔레콤 GMS 사장에는 조기행 SK네트웍스 경영관리서비스 컴퍼니 사장을 선임했다.
SK네트웍스 통신마케팅 사장에는 이석환 SK텔레콤 차이나 대표, SK네트웍스 프레스티지마케팅 컴퍼니 사장에는 김세대 SK㈜ 기업문화부문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SK가스 사장에는 최상훈 SK㈜ 경영관리총괄을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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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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