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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를 '밤의 황제'로 키웠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타이거 우즈(33)의 아버지가 그에게 골프를 가르쳤다면 테레사 로저스(48)는 그에게 섹스의 모든 것을 가르쳤다.


일간 뉴욕 데일리 뉴스는 16일(현지시간) 우즈의 또 다른 여인이 나타났다며 우즈보다 15세 연상인 로저스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로저스는 우즈가 ‘위대한 연인’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쳐준 여인이다.


연예·가십 전문 인터넷 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15일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로저스가 우즈를 너무 좋아했지만 그에게 돈 받는 콜걸 같은 인상은 주고 싶지 않았다”며 “로저스는 우즈에게 침실의 기교를 가르친 여인으로 남길 원했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웰링턴에 살고 있는 로저스는 우즈와 가장 오랫동안 관계를 맺은 여인인 듯하다. 그리고 우즈와 불륜관계를 맺은 여성들 가운데 가장 나이 많은 여성일 듯도 싶다.


웰링턴이라면 우즈가 살고 있는 곳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다.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로저스는 우즈가 결혼하기 전 만나 지난 5년여 동안 세계 곳곳에서 열린 우즈의 경기를 따라 다니며 마라톤 섹스를 즐기곤 했다고.


로저스도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29)처럼 아름다운 몸매를 지닌 금발의 여성이다.


로저스의 한 친구는 “로저스야말로 모든 젊은 남성이 꿈꾸는 여성”이라며 “매우 섹시한데다 총명하고 자신감에 넘쳐 대다수 남성이 푹 빠지고 만다”고 귀띔했다.


로저스는 자기 이름이 언론에서 거론되자 할리우드의 스캔들 전문 변호사 글로리아 올레드를 고용했다.


올레드 변호사는 우즈의 첫 불륜녀인 레이철 우치텔의 변호도 맡고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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