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수학 교육용 콘텐츠 개발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스페셜포스'의 드래곤플라이가 교육용 콘텐츠 시장에 진출한다.
16일 드래곤플라이는 온라인 게임 사업과 더불어 영어 및 수학 교육용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내년 초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로그인 잉글리시', '매직 잉글리시'를 출시할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로그인 잉글리시'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스토리 학습 콘텐츠로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한국과 세계라는 테마로 구성됐으며 교과서에서 다뤘던 소재들을 다양한 스토리로 구현했다. 또 한국과 세계의 역사, 경제, 음악, 미술, 상식 등 학생들이 알아야 할 지식들도 포함했다.
'매직 잉글리시'는 동작 센서를 활용, 교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양방향 콘텐츠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전국수학교사 모임과 함께 수학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친환경 디지털 교실 확대 방침에 따라 많은 콘텐츠가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며 "대부분 교과서와 중복되거나 해외 콘텐츠를 단순히 들여오는 경우가 많지만 드래곤플라이는 수준별, 단계별 로 구성해 시장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철우 대표는 "교육용 콘텐츠 사업 진출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성 도모 차원"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 이 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