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매수세 vs 개인 매물 팽팽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60선을 사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외국인이 관망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의 힘으로 지수의 하락세를 막아내고 있지만, 개인의 매물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장 중 167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 지수는 1650선 후반까지 내려앉는 등 이리저리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다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견조하게 유입되면서 1660선을 회복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80포인트(-0.35%) 내린 1660.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7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425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0계약 가까이를 내다팔고 있지만, 개인이 1500계약을 사들이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800억원 이상 견조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의 낙폭을 줄이려는 시도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