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증권은 16일 LG화학의 주가가 내년 1분기까지 실적부진으로 조정받는다면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26만5000원,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시황 호조에도 불구하고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4039억원으로 당사 기존 예상치(4746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부문과 정보소재 부문 모두 제품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부문은 내년 1분기에 예정된 정기보수를 대비한 재고 확보 차원에서 정보소재의 경우 계절적인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판매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폴리올레핀 계통(PE, PP)을 제외한 나머지 석유화학 제품(ABS, PVC 등)의 수급 여건은 내년이 더욱 우호적이어서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은 밝다"며 "정보소재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정보소재 부문의 이익 기여도 확대, 전기차용 배터리, LCD용 유리기판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동사의 투자 매력은 대단히 높다"며 "일시적인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조정받는다면 바로 그 때가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