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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세계 첫 4G LTE 상용화

[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에릭슨은 15일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와 손잡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지난 14일(현지 시간)부터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칼 헨릭 스반베리 에릭슨 사장은 “4세대 LTE 상용 서비스로 새로운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대가 시작됐다”며 “이제 4G LTE를 통해 우리는 이전에 경험한 적 없는 획기적인 수준의 무선 통신 환경을 누리게 됐다”고 밝혔다.


비욘 알든 에릭슨코리아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통신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서도 하루속히 차세대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LTE는 국내 통신 장비 업체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모바일 통신기술인 LTE는 대량의 데이터를 가장 비용 및 에너지 효율적으로 전송한다. LTE는 주파수대역 사용을 최적화하며 광통신과 같이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환경을 무선으로 제공한다. 지연 시간이 현저히 감소한 LTE기술로 사용자들은 HD(고화질) 영상과 네트워크 게임 등 온라인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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