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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에 테마다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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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금강2교를 도시상징 테마교량으로 건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연기에 들어서는 행복도시에 테마다리가 놓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은 14일 행복도시 안에 건설되는 다리 중 가장 규모가 큰 금강2교를 친수공간과 어울리면서 행복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테마교량으로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도시는 도시를 한 바퀴 도는 대중교통중심도로와 통과교통을 우회 처리하는 외곽순환도로가 이중 고리모양으로 돼 있다. 이들 도로엔 금강과 미호천을 가로지르기 위해 7개의 길고 큰 다리가 새로 놓인다.


이들 다리 중 금강2교는 규모가 가장 크고 도시관문구실을 하므로 그에 걸맞게 교량형식의 독창성을 살려 통행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도시민에겐 체험과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는 테마다리로 지어질 계획이다.

금강2교는 대전에서 행복도시를 찾는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할 대중교통중심도로의 주 관문 위치에 있다.


이 다리는 국내 최초의 곡선경사 주탑으로 놓이며 행복도시의 랜드마크가 되게 주탑형상은 환상형 도시구조(Ring City)를 나타낼 수 있게 링(Ring)의 아크(Arc) 일부를 형상화 했다.


행복청은 또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가 다리 위에서 금강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 데크와 다리 위에 녹지공간을 만들어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밤엔 주탑에 도시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경관조명 컨셉을 아크루체(ArcLUCE : 행복도시를 밝히는 정점의 빛)로 정하고 주탑 위쪽은 어둠을 배경으로 한 단계별 밝기로 건축의 구조미를 입체적으로 부각한다.


주탑 중심부엔 주 탑 안에 이동하는 빛의 흐름을 나타내 도시구조의 상징성을 연출하고 교각 측면엔 점조명과 생태하천보존을 위해 아래로 향하는 빛을 막기 위한 내부투광을 연출, 시간대별?계절별로 여러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에 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도시개발계획과 자연환경을 고려한 교량으로 계획한다”면서 “금강 등 물과 과 어울리면서 행복도시를 나타낼 수 있는 테마다리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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