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KT&G장학재단(이사장 곽영균)이 2010년도 국내 대학원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로, 인문학 및 순수 자연과학분야의 석ㆍ박사과정 중 내년 상반기 입학허가를 받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자를 확정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각 과정 수료 및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내년 2월 중순경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은 KT&G의 기업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 구현을 위해 2008년 6월 설립됐으며 올해는 재단 설립 후 첫 장학생을 선발, 내ㆍ외국인 대학원생 등 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T&G장학재단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한 인문학과 순수 자연과학 분야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외국대학생들의 국내 유학사업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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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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