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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1만명 달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신종플루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수가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 전 세계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가 1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WHO는 이날 신종플루 상황에 대한 주례보고에서 신종플루 사망자수는 세계 208개국 총 9596명(6일 현재)이며 일주일 전의 8678명에 비해 828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61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662명이며 유럽은 1242명, 중동과 아프리카는 각각 452명과 109명 등으로 집계됐다.


WHO는 북미와 서유럽, 북유럽과 동유럽 등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증가 폭이 2주 연속 둔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부와 남동부 유럽, 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은 여전히 대유행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부와 중부 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전염이 활발하다고 분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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