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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헌터스'서 프라이팬 들고 대활약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정용화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대한민국 생태구조단 헌터스'에서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11일 MBC 관계자는 "오는 13일 방송될 '헌터스' 녹화촬영에서 정용화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멧돼지를 쫓아내기 위해 밤샘 불침번을 서는 과정에서 숲에서 움직임을 감지하자 손에 들고 있는 프라이팬을 하염없이 두드리면서도 정작 숲 가까이는 가지도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고 전했다.


정용화와 한 조를 이뤄 촬영을 한 천명훈은 소집해체 후 첫 촬영장에서 변치 않은 예능 감각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자연인으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정용화의 활약과 밤새 포획틀을 지키는 헌터스 멤버들의 고군분투 현장은 13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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