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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킨, 종합 화장품 유통채널 '한스킨하우스' 런칭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비비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한스킨이 11일 종합 화장품 유통채널 ‘한스킨하우스’를 서울 명동에 런칭한다.


이에 따라 한스킨은 스킨케어 라인, 남성라인, 색조라인, 한방 라인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13개 브랜드를 동시에 런칭하고 명동, 강남 등 핵심 상권 뿐 아니라 면세점·마트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스킨은 이번 한스킨하우스 런칭을 위해 기존 브랜드매니저와 디자이너를 합친 비쥬얼리스트(Visualist)라는 포지션을 새로 만들어 기획·디자인·발주·생산 과정을 축소시켰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경북 경산시 테크노파크 내에 '한스킨 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해 보다 전문적인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선다.


회사는 이번 한스킨하우스 런칭을 계기로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대만·중국·미국·영국 등 해외시장으로 그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석 한스킨 대표는 "한스킨하우스를 30개까지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오는 2012년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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