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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또 '들다'…코스닥 490선 근접

외인·기관 매도 물량 개인 홀로 소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49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이 모두 소화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7포인트(0.55%) 오른 489.45를 기록했다.
개인이 12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21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950원(2.29%) 오른 4만235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셀트리온(1.76%)과 소디프신소재(1.33%), 코미팜(7.57%), 하나투어(2.66%) 등이 올랐다.
반면 CJ오쇼핑(-3.08%)과 GS홈쇼핑(-2.07%), 평산(-4.12%) 등은 하락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모바일 결제 관련주.
SK텔레콤이 하나카드를 통해 카드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과 관련, 모바일 결제 카드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모빌리언스이루온 등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다날(7.64%)과 인프라웨어(9.82%) 등도 급등했다.


3D산업 관련주도 강세를 이어갔다. 네오엠텔(6.53%)과 잘만테크(3.19%), 케이디씨(3.1%) 등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5종목 포함 48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7종목 포함 418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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