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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이젠 공공기관도 편리하게 빌려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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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조달청 동차리스·장기렌터카 공식 계약업체 선정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캐피탈이 3년 연속 조달청 자동차리스·장기렌터카 공식 계약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에서 자동차를 2년 이상 리스나 렌트로 이용하고자 하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은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내 종합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이 자동차를 리스나 렌트를 통해 사용하는 것이 이미 일반화돼 있다. 차량 구매와 관리 등을 아웃소싱 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각종 경비절감과 비용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LPG 사용이 가능해 연료비를 아낄 수 있고 중고차 처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2007년 200대 가량이었던 조달청을 통한 공공기간의 리스와 렌트 차량 대수는 2008년 400대, 2009년 600대 규모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동차금융 전문 기업으로서 전국 2300여 곳의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차량관리와 다양한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3년 전만 해도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에서 차를 빌려 탄다는 것을 생소하게 생각했으나, 지금은 기존에 직접 구매해 관리하던 차량도 리스나 렌트로 전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이 많다"며 "현대캐피탈을 이용하면 용도에 따라 다양한 차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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