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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 25% "콜레스테롤 수치? 모르는데"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혈중 고(高)콜레스테롤 상태인 '고지혈증'이 뇌졸중의 주요 원인임에도, 이에 대한 인식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조사해보니, 뇌졸중을 겪은 환자의 43%는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성인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은 고지혈증을 포함 고혈압, 당뇨병, 비만, 흡연 등의 복합 작용으로 발생한다.


이와 함께 환자 중 25%는 뇌졸중이 오기 전,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지 아닌지 몰랐었다고 답해, 고지혈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9개 병원을 찾은 뇌졸중 환자 2048명을 대상으로 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혈중 저밀도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100mg/dL 이하로 유지하도록 의학계는 권고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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