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가 겨울철 화재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의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최근 기온이 뚝 떨어져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pos="L";$title="";$txt="김우중 동작구청장 ";$size="262,400,0";$no="20091209095634948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안전점검은 일반음식점 72곳, 유흥주점 63곳, 단란주점 69곳 등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 총 204개 소를 대상으로 구청 2개 점검반과 동작소방서와 합동으로 내년도 3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비상구 찾기 캠페인과 병행,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의 중점 점검 사항은▲비상구 물건적치, 폐쇄(자물쇠 잠금 등) 여부▲영업장 무단변경과 구조변경, 밀실설치 여부▲소방시설 완비와 대비유도 시설 적정 여부▲불법, 무허가 영업행위와 행정처분 이행 여부▲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될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은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관련 부서의 행정처분 등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노량진 일대 300여 고시원과 입시학원의 소방시설 집중 점검과 보육시설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83개 소에 대한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 총력전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1일부터 산불예방 기간에 들어가 현재 5개 근무조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동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화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재난 취약시설 등 자칫 놓치기 쉬운 안전사각지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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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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