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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3공장 증설 재개..추가적 성장확보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KB투자증권은 9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3공장 증설 재개로 추가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제2공장 증설로 세계2위의 폴리실리콘 업체로 부상한 OCI는 제3공장 증설로 규모의 경제를 더욱 확고히 달성할 것"이라며 "이로써 OCI는 세계1위 폴리실리콘 업체인 미국 햄록의 연산 3만5000톤 전후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OCI와 글로벌 경쟁업체의 2009~2011년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에비타 마진 및 자기자본수익률을 비교해보면 각각 11~15%p, 13~30%p 우위를 점해 수익성이 탁월하다"며 "더불어 OCI의 주가수익비율(PER) 지표는 유가증권시장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고 경쟁업체보다도 평균 35~55% 할인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지표 또한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OCI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901억원을 바닥으로 3분기 1826억원까지 크게 증가했고 4분기에도 폴리실리콘의 가동률 및 수율 향상 등에 따라 2005억원을 기록해 분기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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