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금가격이 뉴욕시장에서 3일만에 런던시장에서 4일만에 하락하고 있다. 미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메탈 등 대안투자가 주춤한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54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선물 가격이 전일대비 17.40달러(1.5%) 하락해 온스당 1146.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1227.50달러를 기록한 이래 6% 하락한 셈이다.
런던시장에서도 즉시 인도분 금가격이 12.08달러(1%) 내린 온스당 1146.0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일 1226.56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금 가격은 인도와 러시아, 스리랑카 중앙은행 등이 매입에 나서며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14.4미터톤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은행(BOK)는 추가매입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임스 스틸 뉴욕 HSBC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금속가격이 온스당 115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뉴욕시장에서 3월 인도분 은 선물가격은 46.5센트(2.5%) 떨어진 온스당 17.895달러를 기록중이다. 메탈 가격은 17.77달러를 기록해 지난달 27일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제임스 스틸은 내년 은 가격이 21% 떨어진 온스당 17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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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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