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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한달만에 최고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유로화대비 미 달러화가 한달만에 최대치로 상승했다.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짙어진 결과다. 엔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디스가 영국과 미국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을 경고한데다 두바이발 우려가 재현되고 있고, 피치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독일의 10월 산업생산이 의외로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23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0.5% 떨어진 1.4760달러를 기록중이다. 전일에는 1.4827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4일 1.4727달러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다.

엔화 또한 강세를 기록중이다. 유로화대비 엔화는 전일 132.71엔에서 1.5% 떨어진 130.73엔을 기록중이다. 미 달러화대비 엔화도 1.1% 내린 88.56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화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올해 자국통화가 15% 랠리를 보이자 경제회복에 우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캐나다 달러는 미 달러화대비 0.7% 올라 1.0585캐나다달러를 기록중이다. 전일에는 1.0650캐나다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27일래 최대 약세를 보였다.

한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 가격도 하락세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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