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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여제자' 최재경, 관객에게 추행 당해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연극 '교수와 여제자'에 출연중인 최재경이 객석에 앉아 있던 관객에게 봉변을 당했다.


최재경은 지난 5일 오후 '교수와 여제자' 연기 도중 객석에 앉아 있던 신모씨(48)가 갑자기 무대 위로 뛰어올라 자신을 끌어안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직후 연극 관계자들은 최재경과 신모씨를 떼어놨다. 이 과정에서 신모씨와 연극 관계자는 심한 언성이 오갔고, 경찰에 신고하려고도 했다.


연극을 기획 연출한 강철웅씨는 "공연 중에 여배우가 옷을 벗으면서 '지루하셨죠? 교수님 벗을게요!'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때 신모씨가 뛰어 올라온 것"이라며 "경찰에 넘길 생각도 했지만, 신모씨가 잘못을 늬우치고, 한 가정의 가장이라서 선처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신모씨는 극장 밖으로 퇴장조치를 당했고, 연극은 무사히 끝났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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