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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골프 황제’에서 ‘밤의 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33)의 7번째 여인이 등장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우즈의 7번째 여인은 포르노 스타 홀리 샘슨(36).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샘슨은 ‘OMG, 날 성나게 하지 말아요’, ‘플라잉 솔로 2’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정작 샘슨은 아직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전날 우즈의 6번째 여인으로 밝혀진 코리 리스트(31)는 지난해 맨해튼의 한 클럽에서 우즈와 만났다.
우즈와 리스트는 6개월 간 관계하면서 몰래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우즈는 호텔에 머물 때마다 리스트에게 옆방을 잡아줬다”고.
한편 지금까지 밝혀진 우즈의 연인들은 요즘 돈을 긁어 담기에 여념이 없다고. 이들 가운데 적어도 두 여인은 어마어마한 돈이 걸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우즈의 여인이 최소 8명에 이를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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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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