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성신여대는 9일 저출산 현상에 대한 경각심과 출산의 중요성을 일개우기 위한 특강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출산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는 가수 션을 초대해 '우리 부부의 사랑 나눔과 육아'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 성신여대 부속 성신유치원의 유치원생이 합창공연을 진행하며 전나미 성신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이 시대 여성, 출산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용수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인구정책과장도 '초저출산 사회, 진단과 대안찾기'라는 주제로 출산을 장려하는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타개 동참 서약서를 작성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가 각종 출산 장려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도 이에 대처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며 "특강 시작하기 전부터 교내 곳곳에 다출산에 필요한 조건을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를 행사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는 등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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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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