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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150원대 중반 주춤.."증시,유로·달러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 중반에서 상승폭을 낮춘채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이 주말동안 하락분을 대거 만회하면서 상승하자 다시금 주춤한 분위기다.

주말동안 달러화는 뉴욕 고용지표 개선으로 출구전략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1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10원 오른 11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개장한 후 역외 바이로 1159.1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오전중 1150원대 후반에서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1155.8원에 저점을 찍은 상태다.


증시도 상승세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40포인트 오른 1631.16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1.4890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주말에 1.50달러대에서 1.48달러대 급격히 빠진 부분을 어느 정도 되돌리는 양상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153원선에서는 다시금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막힐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일단 상승세는 한풀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주까지 급등했던 부분과 추가적인 달러 강세가 단기적으로 끝난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며 "역외 바이가 한때 나오기는 했으나 네고 물량도 일부 나오면서 1160원 위쪽은 무거워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방향은 아래쪽으로 보는 가운데 1150원대 중반 거래가 이어질 듯하다"고 내다봤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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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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