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지구 온난화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코펜하겐 유엔기후볍화협약회의 개최 소식에 부진을 면치 못하던 풍력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풍력대장주인 태웅은 전일대비 1.71%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진소재와 용현BM도 각각 2.61%, 2.57%씩 오르고 있으며 유니슨과 평산도 1%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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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회의'가 열린다.
증권가는 풍력주가 온실가스 감축 관련주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협약 관련 수혜주로 제시했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풍력관련주인 태웅, 평산, 동국S&C, 용현BM이 온실가스 감축 관련주로 긍정적 움직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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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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