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삼성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예상보다 수요회복 속도가 빠르고 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11월 인천공항 전체 국제여객 실적은 전월대비 7% 증가하며 회복 추세를 보였다"며 "인천공항 전체 화물 수송도 전년보다 22.3% 늘었고 대한항공 역시 22.8%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플루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어 앞으로 대한항공의 여객수요 및 화물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내국인출국자 증가에 따른 고수익 세그먼트의 수요 증가와 수급증가 속도차에 따른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